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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시계제로입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란이 다시 미국에 반격하면서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특히 한국경제에도 위협이 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될지도 관건인데요.중동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쩌면 우려했던 상황일 수 있겠어요. 이란이 정말 행동에 나섰는데 이틀 만입니다. 이걸 서둘러서 나섰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백승훈]
이란에서 빨리 공격을 취한 것이죠. 왜냐하면 이럴 필요가 있었습니다. 소위 말해서 하메네이 입장에서는 국제법을 위반한 자기의 안보가 위협받은 상황이라서 곧바로 공격을 했어야 되는 상황인데. 제가 지난번에 나와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란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는 않다, 지금 상황에서. 중동에 있는 미군기지를 타격하는 것이 아마 이란 입장에서는 가장 할 수 있는 옵션일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실제로 이게 벌어진 거죠. 왜 이 카드가 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렸었냐면 이란이 지금 현재 운용할 수 있는 비대칭 전력, 그러니까 탄도미사일이라든지 드론이라든지 이런 무기를 가지고 공격할 수 있는 시설이고 또 충분히 자기 통제 안에서 공격할 수 있는 공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통제 안에 있다고 한다는 것은 다른 옵션인 사우디나 UAE의 정유시설 공격, 그리고 호르무즈 완전 봉쇄, 이런 것들은 자칫 잘못하다가는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범위에. 그래서 이번에 미군기지에 대한 비대칭 전력으로 한 공격은 상당히 이란 입장에서는 노리는 효과를 얻으면서 공격을 진행한 군사작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격의 시점이나 대상, 규모에 대해서 짚어보고 있는데 카타르 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라고 하는 곳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고 이곳을 친 것에 대해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까요?
[백승훈]
엄청난 상징적인 것이 있죠. 왜냐하면 공격한 14발의 미사일 공격도 상징적입니다... (중략)
YTN 백승훈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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